인구 도내 최다·표심 유동성 커
민, 원주갑 22일 출마자 교류회
한, 원주갑·을 19일 합동 인사회
자유한국당의 경우 원주 갑·을 당협이 합동으로 신년인사회 준비,19일 오후 2시 원주웨딩홀에서 모인다.김기선 국회의원과 원강수 원주을 당협위원장이 당 소속 지선 출마자,당원들과 함께 원주시장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다.자유한국당은 최근 치러진 세번의 도지사 선거 당시 원주에서 완패,설욕이 목마르다.원강수 원주 을 위원장은 16일 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수도권 바람이 원주를 타고 강원도로 온다고 하는데,원주에서 거꾸로 한국당 바람이 불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다른 정당들에게도 원주는 최대 전략지역이다.국민의당은 이석규 도당 정책실장이 원주 을 지역위원장에 최근 새로 선임,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선 대비에 나선다.바른정당 도당의 경우 박정하 원주 갑 위원장이 정문헌 도당위원장과 함께 당을 지키고 있으며,정의당 도당에서도 시장과 시의원 등 지선 후보가 가장 많은 곳이 원주다.도내 한 정당 관계자는 “19
대,20대 총선에서도 당락을 가른 득표차가 가장 적은 곳이 원주였던 만큼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고 했다. 정태욱·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