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회중앙회 신년인사회
강원도민회중앙회는 18일 오후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전순표 강원도민회장,최문순 지사,황영철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을 비롯 김기선·민병두 국회의원,최종구 금융위원장,재경 18개 시·군민회 회장,출향 도민회장과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출향강원도민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전국적인 붐업 조성을 위해 재향·출향 300만 강원인이 하나로 결집,전 세계에 강원도의 저력을 과시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엄현성 해군참모총장(공공부문)과 김종해 강원도명예지사(사회부문)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강원인상’을 받았다.
전 회장은 “인류의 최대스포츠 축제가 올해 강원도에서 그 판을 펼친다”며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최 지사는 “평창올림픽은 남북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 발전을 가져오게 할 역사의 선물”이라며 “강원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 진종인·정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