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도의원은 19일 도의회에서 회견하고 "기업도시, 혁신도시, 태권도공원, 국립한국문학관 등 춘천시가 추진했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업이 백지화되거나 다른 지역에 빼앗기면서 시민은 좌절감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강선, 서울 양양 고속도로, 서울 속초 고속전철 사업 등 최근 환동해 지역 개발로 춘천 앞날은 절체절명의 위기"이라며 "시장을 바꿔야 춘천이 확 달라진다"라고 강조했다.
강 도의원은 "30년 넘는 시민사회단체·정당 활동과 16년 의정 활동으로 얻은 행정 경험과 춘천 속살까지 잘 아는 '서민시장'으로 수부도시에 걸맞은 강한 춘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춘천시의회 의원 3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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