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 연장 접전 끝 석패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서순석,정승원,차재관,방민자,이동하로 구성된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핀란드에서 열린 결승에서 연장 끝에 노르웨이에 석패했다”라며 “그러나 대표팀은 2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평창패럴림픽 전망을 밝혔다”고 전했다.대표팀은 15일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9-3,스코틀랜드전에서 5-4로 승리했다.16일엔 라트비아에 6-7,독일에 3-8로 졌지만 예선 마지막 상대인 체코를 12-2로 누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휠체어컬링 대표팀은 17일 준결승에서 핀란드를 5-4,라트비아를 9-3으로 누르고 결승까지 올랐다.노르웨이와 결승전은 접전 양상이었다.대표팀은 8엔드까지 5-5 동점을 기록했는데,연장전인 9엔드에서 한 점을 뺏기면서 2위로 대회를 마쳤다.대표팀은 다음 달 브리티시오픈 대회에 참가해 마지막 점검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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