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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흥원창 부대 훈련장 매입 재검토

권익위, 현장조정회의 진행
7군단, 철회보단 부지 재검토
부론면 “ 군 당국 약속 이행해야”

박성준 2018년 01월 20일 토요일
속보=주민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강행하던 흥원창 일대 기계화부대 훈련장 매입 계획(본지 2017년 10월 18일자 13면 등)이 재검토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부론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육군 제7군단,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한국수자원공사,원주시,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조정회의는 부론면 주민들이 국방부에 사업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과 집단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국방부 중재를 시도했다.

이날 회의에서 육군 제7군단 측은 “주민들이 반대하는 사업을 강행할 의사는 없다”며“다만 국가안보를 위한 사안인 만큼 철회보단 매입예정부지에 대한 재검토를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흥호리 1219번지 일대로 예정된 훈련부지 매입계획은 향후 협의를 거쳐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다른 예정부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부론면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군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방안이 마련됐다”며 “군 당국이 적정한 부지를 검토해 약속을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적절한 예정부지가 마련될때까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조정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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