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기른 산채, 아들이 만든 장아찌 ‘ 입소문이 키운 기업’
부모 반대 불구 3년간 농사 도와
친환경 재료로 건강 먹거리 가공
장아찌·오미자 효소 등 인기몰이
창업 3년만에 매출 1억원 달성
2년 뒤 김 대표의 경영방식은 개인 고객과 인근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번졌고 2015년 인터넷반찬업계로 주목받고 있는 ‘집반찬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강원마트,정선 하이원리조트,삼척우수특산품센터,온라인 네이버스토어팜 입점 등을 통해 판로를 확장하면서 창업 3년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또 2015년 강원도지사 품질인증 획득과 지난해 6차산업인증 취득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교육업에 종사하며 영임푸드의 스토리텔링과 제품디자인을 맡고 있는 아내의 감각도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현재 영임푸드의 인기 상품인 오미자 효소 개발 아이디어와 더불어 아내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용기를 사용하면서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두 배 넘게 뛰었다.
김도운 helpki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