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창작썰매 콘테스트
영예의 그랑프리 ‘하나됨’ 팀
사내면 주민자치위 금상 차지
역대 최다인 203개 팀이 출전한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라는 주제에 걸맞는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썰매들이 공개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참가자들은 1인 이상 탑승이 가능한 무동력 얼음썰매에 탑승해 약 30m 구간의 코스에서 퍼포먼스와 레이스를 펼쳤다.영예의 그랑프리에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온 ‘하나됨’ 팀이 선정돼 상금 200만 원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의 주인공이 됐다.화천군 사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든 썰매 ‘사내면에서 온 산천어’도 기발한 상상력으로 금상을 차지해 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창작썰매 콘테스트에는 올해도 도내 팀 뿐 아니라 경기도 양주,남양주,화성,가평,경북 포항,전남 광주,부산 등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모여 들어 매년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했다.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