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미만 영세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도, 418억 투입 4대보험 보완
일자리 안심공제 60억원 편성

강원도가 올해 대규모 예산을 들여 일자리부터 기업지원,창업까지 경제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강원도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올해 기업지원 시책을 발표했다.

우선 도는 418억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도형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정부의 4대보험 지원 중 부족분을 보완한다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10인미만의 영세사업자가 그 대상이다.

지난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시범사업에 60억4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가입대상은 근로자 1인 이상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근로자 22만8000명이다.일자리안심공제에 가입하면 향후 5년간 근로자 15만원,기업 15만원,도 및 시군 20만원 등 월 5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도내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사업에도 2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도내 자산 5000억원 이하 기업(근로자 5인이상 300명 미만)이 청장년,경력단절여성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월 100만원씩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배정됐다.도는 도내 시군,유관기관 함께 올해 2조7000억원의 예산으로 79.

5% 이상 도내 중기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또 기업경영컨설팅과 인증·마크 획득에 각각 2400만원,3200만원을 배정했으며 기업의 품질분임조 지원으로 컨설팅과 대회참가에 각각 3000만원씩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우수공예품 발굴·육성 등에도 대회참가와 상품개발에 총 1억12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고,2000

만원의 예산으로 대형유통업체 MD초청 구매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7000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고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2억6500만원을 들여 디자인개발 지원에도 나선다. 신관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