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박정민 주연 ‘그것만이…’
주말 관객 51만7000여명으로 2위

▲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사진)’가 주말흥행 정상을 차지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주말 이틀간(16∼17) 68만69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지난 17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람객수는 126만5212명이다.이는 개봉 첫주에 72만 명을 불러모은 ‘메이즈 러너’(2014)와 107만 명을 기록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등 기존 시리즈의 초반 흥행 성적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이병헌·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말 동안 51만7450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누적 관객 수는 91만225명이다.3위를 차지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는 46만6502명을 추가하며 총 관객수 200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한국영화 ‘1987’과 ‘신과함께-죄와벌’도 각각 4위와 5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1987’은 개봉 이후 666만7814명이‘신과함께’는 1354만1985명이 관람했다.‘신과함께’는 주말을 기점으로 ‘명량’(2014년·1761만 명)과 ‘국제시장’(2014년·1426만명),‘아바타’(2009년·1362만 명)에 이어 역대 개봉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신과함께’는 개봉 한 달째지만 평일에도 6만∼7만 명이 들고 있어 ‘국제시장’의 기록을 제칠지 주목된다.

이외에 ‘쥬만지:새로운 세계’ ‘위대한 쇼맨’ ‘리틀 뱀파이어’ ‘원더’가 각각 6∼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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