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 18명 최다… 이세정 등 영입

강릉시가 실업팀 선수단 절반을 물갈이해 주목된다.

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업팀 선수단 52명 가운데 46%에 해당하는 24명을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저조한 성적을 냈던 축구부의 경우 전력 보강을 위해 18명을 대거 교체하고 광주·안양·대구FC 등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영입 또는 임대했다.

또 전국체전 메달리스트인 이세정·천민지(육상) 선수를 영입하는 한편 정보(요트),박진수(빙상),심영집·주성철(장애인 사격) 선수 등과는 재계약을 맺어 전력 상승 효과를 극대화했다.한편 강릉시는 앞서 지난 17일 실업팀 선수단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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