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장철 강원대    평창올림픽자원봉사단   총괄 책임자
▲ 진장철 강원대
평창올림픽자원봉사단
총괄 책임자
강원대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단 총괄 책임자인 진장철(강원도민일보 경기분야 올림픽자문단) 강원대 명예교수는 21일 “올림픽의 ‘숨겨진 꽃’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며 대회성공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진 교수는 “우리 봉사단의 특징 중 하나는 봉사 분야 중 소수만 지원한 부문을 중점적으로 맡은 것”이라며 “교통 안내,정보 기술 부문 등에서 전 세계의 올림픽 관람객들의 편의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00여명으로 구성된 강원대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단은 진 교수를 총괄책임자로,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을 단장으로 지난해 12월 초 발대식을 가졌다.

강원대는 이미 지난 2015년에 올림픽 성공개최 지원단을 구성한 후 약 1년 간 대학생 자원봉사단에게 영어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앞서 강원대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2월 열린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당시에도 현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단장인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은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에서 지역거점대학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따뜻한 봉사활동과 함께 학생들 모두가 대회가 끝날 때까지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진 교수를 비롯한 강원대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단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함께 평창의 평화올림픽 실현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은·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