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보안 등 문제로 수량 제한
모든 베뉴 출입가능 카드 소수
관련 기관 추가 수요 지속 제기
조직위 “운영위해 효과적 배분”
도의회 역시 의장단 및 관련 위원회 출입을 위한 등록카드 35장을 신청했으나 올패스 카드는 없다.강릉의 경우 신원카드가 70여명에게 나왔으나 경기장 등에 출입가능한 업그레이드 카드는 10장만 확보됐다.메인도시 평창군도 16장이 배정됐다.업무관리에 필요한 경우 조직위와 별도 논의를 통해 사전에 접근권한을 얻어야 한다.
도내 한 기관 관계자는 “의전이나 관리상 반드시 필요한 수량마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조직위 내부에서도 “부장이상만 올(ALL)카드가 배정됐다”며 “카드확보가 거의 전쟁 수준”이라고 밝혔다.반면 조직위는 AD카드 발급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모든 경기를 관람하거나 통제할 인력이 각 기관에서 요구하는만큼 과도하게 필요하지 않다 의견도 있다.조직위 관계자는 “AD 카드 수요가 늘 많아 역대 대회때마다 부족현상이 있다”며 “대회운영을 위해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