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점검단 숙소·식사 장소 주목
서울∼강릉 KTX도 현 단장 방문을 계기로 새삼 존재가치를 일깨웠다.현 단장은 서울∼강릉 고속열차를 이용한 첫 북한 인사로 기록됐다.21일 현 단장 일행을 보기 위해 강릉역에 나온 60대 시민은 “아침을 북한 개성에서 먹고 강릉에서 점심을 먹는 일이 현실이 되다니 꿈만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지역인사들은 “현 단장 일행이 1박2일간 반복해 경포를 오가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경포’가 새롭게 부각되는 계기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