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도 박스오피스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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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이 역대 개봉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수 1천362만4천690명을 기록해 종전 3위 '아바타'(2009년·1천362만4천328명)를 제쳤다.

'신과함께'는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5위권에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역대 흥행 2위 '국제시장'(2014년·1천426만 명)의 기록을 깰 가능성도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명량'(2014년·1천761만 명)이다.

아시아 각국에서도 흥행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신과함께'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개봉한 대만에서는 4주, 홍콩에서는 2주 연속 흥행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이달 31일에는 필리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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