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한국의 멋’ 전파
더원·차지연·YB밴드 등 출연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하기 위해 열리는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라인업이 속속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치악체육관과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한국의 멋’을 주제로 세계인과 춤으로 하나되는 윈터 댄싱카니발 축제를 연다.

행사기간중 치악체육관 일대에는 대규모 야외 돔공연장 2곳이 설치되며 각종 경연과 프린지 페스티벌,부대행사가 펼쳐진다.특히 대만과 홍콩,브라질,미국 등 해외 6개국 25개팀,700여명을 포함해 경연 인원만 5000여명이 참여하는 열띤 댄싱카니발이 진행된다.경연은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9일간 댄싱카니발을 통해 순위에 오른 팀들은 세미파이널매치와 파이널매치를 통해 총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개막식인 10일에는 더원과 뮤지컬배우 김지유의 콜라보 무대를 시작으로 13일 뮤지컬배우이자 가수 차지연과 팬텀싱어 우승자 고훈정의 콘서트,18일 폐막식에는 국민밴드 YB밴드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박성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