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오죽헌 주변 ‘오죽 한옥마을’ 일원에 숙박객들을 위한 편의·체험·체육 공간 조성에 나선다.시는 올해 한옥마을 주변 잔여 7000여㎡ 부지에 식당과 강당,휴게시설,체육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이 곳 한옥들은 신기술이 접목돼 건축비를 기존 한옥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한옥의 단점인 단열과 소음을 개선한 새로운 개념의 보급형 한옥이다.특히 현대식 건축방식에 전통온돌 방식을 더해 한옥 고유의 공간 특성을 체험할 수 있다.오죽 한옥마을은 최근 2단지 조성까지 마무리되면서 전체 34동 51실 규모로 확충됐으며 한번에 최대 2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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