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재 8748명 중 6200명 집계
숙박업소 영수증 사용 무료 입장

▲ 28일까지 진행되는 화천산천어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밤낚시를 즐기고 있다.
▲ 28일까지 진행되는 화천산천어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밤낚시를 즐기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 밤낚시 이용객 중 70%가 화천에서 숙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나라에 따르면 축제 개막 이후 지난 21일까지 산천어 밤낚시 프로그램에 모두 8748명이 참여했다.

이는 전년 동기 7300명 대비 1448명(20%) 늘어난 규모다.특히 전체 방문객의 70%가 넘는 6200명이 지역의 숙박업소를 이용한 영수증으로 무료 밤낚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야간 낚시터는 지난 21일(토요일) 1410명이 방문하는 등 주말에는 1000~1500명,평일에는 500~1000명이 찾고 있어 화천산천어축제의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군이 야간 관광객들을 위해 운영 중인 야간 구이터와 최대어 이벤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매일 밤낚시에서 최대 산천어와 차순위 산천어를 낚아 올린 관광객에는 각각 금반지 1돈과 반돈이 선물로 주어진다.

산천어 밤낚시 뿐 아니라 매주 금,토요일 열리는 ‘차 없는 거리’ 야간페스티벌은 화천산천어축제를 당일 체험형 축제에서 1박2일형 가족축제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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