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제단체 평화·화합 올림픽 촉구

강원도 경제단체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경제 도약을 위해 평화와 화합을 촉구하고 나섰다.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최돈진)는 24일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신호탄’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경제단체들은 “북한의 동계올림픽 참가에 박수와 환영을 보낸다”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이 이뤄진다면 강원도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게 되고 침체에 빠진 한국경제에는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최근 사회 일각에서 일고 있는 여러 반론이 모처럼 조성된 화합 분위기와 올림픽 성공 개최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며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어떠한 목소리와 행동도 자제해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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