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11억5000만원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으로 기록됐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내 표준 단독주택(1만3482가구) 평균 가격은 7048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75% 상승했다.도내 표준단독주택 가격 유형별로는 5000만원∼1억원이 4563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1억∼3억원이하가 2252가구,3억∼6억원이하는 221가구,6억∼9억원이하는 14가구로 뒤를 이었다.9억∼20억원대 초고가 단독주택은 도내에서 1가구로 원주 중앙동 원일로에 위치한 연면적 221.98㎡ 의 블록구조주택이며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11억5000만원이었다.해당 주택은 2013년 도내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으로 조사됐으며 5년 동안 1억7600만원이 올랐다.반면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단독주택은 영월 상동읍 구래리에 위치한 연면적 29.72㎡의 목조주택으로 공시가격은 209만원이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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