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관광객 전년대비 15% 증가
축제 자체 수입만 24억원 달해
분야별 흥행기록 모두 경신
나라는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누적관광객이 173만39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최다 인원이 몰린 지난해 156만명을 뛰어 넘는 규모다. 나라 측은 또한 집계가 가능한 26~27일까지의 자료 분석 결과 역대 분야별 흥행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고 밝혔다.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지난 26일까지 11만2670명이 방문해 작년 11만447명을 일찌감치 경신했다.또한 전체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세지만,축제 자체 수입은 전년 대비 약 36% 급증했다.2017년 나라 수익금은 20억6300여만원이었다.하지만 올해 자체 수입금 규모만 26일 기준 24억6500여만원에 달한다.종전까지는 2013년 축제 당시 재단 수입금 24억원이 최고 기록이었으나,올해는 폐막 이틀을 남겨둔 26일에 이 금액을 뛰어 넘었다.축제장 내 총수입은 26일 기준 기타 매점 등 부스 운영수익금 18억3800여만원을 더해 43억4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화천사랑상품권 유통금액,시내 상가 수익금 등 축제장 밖 수익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아 합산에서 제외됐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부터 재단 자체 수익금에 사회단체 등이 운영하는 축제장 내 공식 부스 수익금을 합산해 기록하고 있다.재단 자체 수익금은 얼음 낚시터,외국인 낚시터,맨손잡기 체험장 발권수익을 비롯해 실내얼음조각광장,눈썰매,얼음썰매,피겨스케이트장,봅슬레이,놀이기구 티켓판매 수익 합산으로 집계된다.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