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페스티벌파크 강원상품관]
강릉·평창 올림픽 강원상품관 운영
코스메틱 엠플화장품·서화비88 주목
28곳 의료기기 업체 100여개 품목 전시
저주파 자극기·가정용 온열기 등 선보여
코스메틱관에는 강원도를 포함 전국에서 38개 기업이 참가하며 각 업체별 라인순으로 묶어 218개 화장품이 진열,판매된다.
상품은 기초 제품부터 마스크,세안제,기능성 화장품,향수 제품이 주로 선보인다.코스메틱관에서 주목받는 제품은 ‘뿌리는 보톡스’라는 별칭의 앰플화장품이다.강릉 파인바이오(대표 김유진)는 2011년 국내외 최초로 에어분사장치를 활용한 발효 펩타이드 앰플화장품 출시했다.그 기술력으로 출시된 레오원앰플/분사장치세트(47만2500원)를 판매한다.천연 원료를 이용한 화장품에도 관심이 쏠린다.춘천 다럼앤바이오(대표 김기섭)는 ‘서화비88’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친환경 제품과 바이오기술로 만든 화장품을 선보인다.대표상품으로 로션과 에센스 크림을 하나로 담은 서화비88 멀티듀퍼크림 에스(5만원)와 피부노폐물을 자극없이 부드럽게 세정하는 서화비88 제이드힐링클렌저(1만5000원) 등이다.화장품 수출 전문기업인 춘천 YSJ코스메틱스(대표 고원준)도 이번 올림픽 기간 식물성추출물 성분이 담긴 제품을 출품한다.우수한 미백성분이 포함된 보나미 미백크림 프리미엄(3만1200원)으로 피부 수분 유지 제품이며 백년초 선인장 화이트닝 크림(3만6000원) 등도 함께 내놓는다.강릉 강일코스팜(대표 최태영)도 자사의 기술로 만든 로션을 대거 판매한다.피부결을 촉촉하게 하는 에코스떼 스킨 뉴트리언트 슈퍼 하이드레이킹 로션(3만7800원) 등의 제품을 진열한다.
개업 10년차를 맞은 강릉 라쎌(대표 김보라)도 한방허브 추출물을 배합한 천연미스트 제품인 골드러쉬리퀴드 케이팝 미스트(1만원) 등 천연화장품을 판매한다.
의료기기관은 참가업체별 상품 전시와 함께 별도의 체험존이 운영된다.참가기업은 28곳이며 100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원주 코리아닥터(대표 이광재)는 신체 각 부위에 필요한 보호대 등 자체 개발한 7개 의료제품을 진열,판매한다.무릎보호대(5만5000원)와 팔꿈치보호대(5만5000원)를 비롯해 손목,발목,허리 등 각 신체에 맞는 보호상품을 출품한다.40년 업력을 가진 원주 대양의료기(대표 윤정섭)도 고주파,저주파,초음파 등의 기술로 만든 물리치료기기와 미용기기를 이번 올림픽기간에 선보인다.초음파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더마에프(6만원),필오프타입의 마스크팩인 몰트팩(2만원) 등의 대표상품을 내놓는다.강릉 우성테크(대표 우대기)도 저주파 자극기 6종세트(14만9000원) 등을 선보이며 원주 가포넷(대표 김한일)은 가포파워스트레칭마사지(33만8000원)와 가포휴대용 칫솔 살균기(2만8000원) 등을 판매한다.원주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신 치과 의료기술 제품인 규스캔플러스(18만원)를 상품관에 내놓는다.LED빛을 이용해 치아 표면의 입속 세균을 붉은색으로 검출하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