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면담 통해 필요성 강조

▲ 11사단 전역자 모임인 화랑동지회(회장 김찬구)회원들이 1일 홍천군청을 방문,노승락 군수와 면담을 갖고 괘종시계를 기증했다.
▲ 11사단 전역자 모임인 화랑동지회(회장 김찬구)회원들이 1일 홍천군청을 방문,노승락 군수와 면담을 갖고 괘종시계를 기증했다.
속보=11사단 명칭 변경 반대를 국민 여론화하며 청와대에 국민청원(본지 2018년 1월29일자 16면)한 11사단 전역자 모임인 화랑동지회(회장 김찬구)가 명칭 변경 반대를 위한 여론 확산에 나선다.

화랑동지회 김찬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일 홍천군청을 방문,노승락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11사단은 60년이 넘는 세월 홍천군과 인연을 같이하고 타 지역보다 민관군이 하나되어 공생하는 브랜드 자체”라며 “반드시 11사단 명칭이 존치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회원들은 11사단은 20사단에 비해 창설시기도 앞서고 전쟁에서 공,지역적 융화성 등에서 앞서고 있는 만큼 반드시 명칭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회원들은 또 국방개혁 2020의 계획으로 사단을 통합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11사단이 20사단으로 흡수통합되는 것은 절대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화랑동지회는 전국의 화랑동지회원과 가족은 물론 기관 사회단체,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해 나갈 예정이다.이와관련,군 번영회도 홍천지역 각급 사회단체에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날 화랑동지회는 홍천군에 괘종시계를 기증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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