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포해변서 개막전야 축제
내일 강릉원주대서 공식 개막행사
내달 18일까지 44일간 공연 다채

2018평창문화올림픽의 막이 오른다.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일 강릉원주대에서 공식 평창문화올림픽 개막행사를 열고 4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앞서 개막전야축제가 2일 오후 5시 강릉 경포해변에서 파이어아트페스타로 진행된다.또 이날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는 평창겨울음악제가 열려 문화올림픽 열기를 달군다.

이어 문화올림픽 개막축제 ‘잔칫날’이 오는 3일 오후 4시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리셉션에 이어 오후 5시 테마공연 ‘천년향’ 관람을 진행한다.이어 이날 오후 6시부터 강릉원주대 대운동장에서 대규모 개막축제 공연을 펼치며 문화올림픽의 시작을 알린다.평창에서도 3일 낮 12시부터 대관령면 횡계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강원 예술인들이 꾸미는 ‘평창문화올림픽 대축제’를 진행하며 강원의 문화로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문화올림픽을 염원한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내달 18일까지 도 전역에서는 국내·외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공연,전시,축제,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연일 펼쳐지며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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