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내 산림조합 업무협약

▲ 강원도와 도내 산림조합 업무협약식이 2일 산림조합 강원본부에서 열렸다.
▲ 강원도와 도내 산림조합 업무협약식이 2일 산림조합 강원본부에서 열렸다.
강원도와 도내 산림조합이 귀산촌인 정착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는 2일 강원본부에서 강원도와 강원도형 산촌주택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김길수 강원도 녹색국장과 최영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장,도내 15개 산림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귀산촌인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산림조합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귀산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와 국공유림 활용방안 등에 대한 행정지원을,산림조합은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비용 등 재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재정지원(융자한도)은 창업 3억원,정착지원 7500만원,목조주택 1억원 등이다.한편 강원도는 그동안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6년부터 산촌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소득형 산촌주택(72가구),출퇴근형 산촌주택(42가구),예술인형 산촌마을(20가구) 등 지역별 특화된 산촌주택을 조성 중이다.김길수 강원도 녹색국장은 “산림이 훌륭한 일터이자 새로운 삶터,정주공간으로 부상함에 따라 산림조합과 협력해 귀산촌인 정착에 필요한 행·재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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