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시회서 지원 조례안 발의

홍천군이 향토음식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김재근 홍천군의원은 5일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에서 ‘홍천군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다.조례안 내용을 보면 군은 홍천군향토음식심의위원회를 구성,향토음식·음식점 지정·취소,향토음식 평가와 경진대회,관광 상품화 등을 심의한다.향토음식은 홍천지역에서 전승되어 내려오는 고유한 음식이나 향토성 있는 농·수·축·임산물 등을 원재료로 사용해 조리하는 음식을 지칭한다.위원장은 부군수를 당연직으로 하고,부위원장 포함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위원은 군의회 추천,식품관련업계 대표,요리 전문가 및 향토음식연구회장,향토음식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이 있는 자로 구성된다.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김재근 의원은 “홍천의 고유 향토음식 발굴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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