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젊음이여!
대관령의 바람타고
높이 날아 올라라


천년 솔향 숲을 지나
동해의 푸른 파도위에
그대들의 열정 또한
찬란히 부서지리니


뜨거운 입김은
동토를 녹이고
질주하는 발걸음에
대지는 깨어나리라


거친 숨결이
하나되는 그날!

김익현·춘천시 석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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