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37명 발생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도 급증

올 겨울 강력한 한파로 한랭질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5일 도에 따르면 한랭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2017년 12월1일부터 2018년 2월5일까지 도내에서는 3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2명이 숨졌다.이는 지난 겨울 같은기간(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2월 5일) 27명보다 37% 늘어난 수치다.수도 계량기 동파사고도 급증,지난해 11월15일부터 2월2일까지 건수는 1425건으로 이미 지난 겨울(1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20건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한편 한파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지다가 8일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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