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 10시간만에 발견

평창동계올림픽 폭발물 탐지 임무 등에 지원된 군견 1마리가 사라져 군 당국이 수색을 하는 소동끝에 약 10시간만에 발견됐다.군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30분쯤 평창군에 주둔한 한부대에서 올림픽 지원 임무에 나선 군견 레브라도 리트리버 1마리가 사라졌다가 오후 6시 20분쯤 주민 신고로 발견했다.군은 평창올림픽 경비지원 임무를 위해 말리노이즈,셰퍼드,레브라도 리트리버 등 군견 20여 마리를 지원했다.이중 리트리버는 성격이 온순하고 후각과 집중력이 좋아 폭발물 탐지 임무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평창선수촌 화물 컨테이너 화재
5일 오전 10시32분쯤 평창 선수촌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지점은 선수촌내 104동과 105동 사이의 화물 컨테이너로 독일 선수단 회의실로 활용되던 곳으로 화재 신고 접수 7분만인 39분에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자원봉사자 성추행 사건 발생
평창동계올림픽 플라자 의무실에서 근무하는 의료지원 인력간 성추행 사건도 발생했다.찰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으로 파견된 국군홍천병원 소속 군의관은 지난 2일 함께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술을 마시고 오후 11시쯤 숙소인 경동대 문막캠프스로 복귀후 20대 여성 자원봉사자에게 자신의 방에서 술을 더 마시자며 손목을 잡아 끄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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