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최종 점화는 누가]
본지·도청 공동 SNS 캠페인
MPC3 외신들도 높은 관심
8일 자정 마감 1등에 경품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최종 점화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올림픽 개막 G-7일부터 강원도민일보·강원도청이 공동으로 SNS에서 펼치는 ‘평창올림픽 마지막 성화 주자 맞추기’ 캠페인 참여가 폭증,‘개막식의 꽃’으로 불리는 최종 점화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도민을 비롯한 국민은 물론 올림픽 취재를 위해 파견된 외신 기자들까지 본지 캠페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최종 점화자는 개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도맡아 왔다.그러나 평창올림픽에는 북한 참가가 확정되면서 남북 공동 점화 등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다.우리나라 동계올림픽의 아이콘인 ‘피겨 여왕’ 김연아를 예측하는 의견도 많다.올림픽 개막 4일을 앞둔 5일 현재,강원도민일보 페이스북 (facebook.com/kadonews)과 팔로워 12만 1500여 명을 보유한 도청 페이스북에는 참여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이나경씨는 “접경지역 주민이 주인공일 것”이라고 꼽았고,강규엽씨는 “김연아가 들고 현정화+리분희에게”라고 적었다.현정화와 리분희는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었던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연을 맺었다.

MPC 3구역에 입주한 외신기자들도 마지막 주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외신기자들은 강원도민일보 부스를 방문,“평창 성화 최종 점화자는 누구일 것 같냐”며 문의 하기도 했다.쿄도뉴스 쿄타 시로야마 기자는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마지막 주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매우 궁금하다”고 했다.USA투데이 록산나 스콧 기자는 “마지막 점화자는 그 나라의 사연과 감동을 담고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마지막 주자 맞추기는 강원도민일보 페이스북에 8일 자정까지 응모하면 된다.1등은 9일 오후 8시 최종주자 입장 시 발표되며 최신형 노트북을 시상하며 정답자가 없으면 추첨을 통해 1등을 결정한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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