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리그 4경기에서 2골 1도움 활약 인정받아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6)이 러시아 월드컵의 해인 2018년 첫 골을 신고하며 팀의 4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사진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9분 1-1 동점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손가락을 가리키며 골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6)이 러시아 월드컵의 해인 2018년 첫 골을 신고하며 팀의 4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사진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9분 1-1 동점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손가락을 가리키며 골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손흥민(토트넘)이 축구팬들이 뽑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1월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PFA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1월의 선수 후보 중 가장 많은 23%의 지지를 받아 공격수 세르히로 아궤로(맨체스터 시티)와 에덴 아자르(첼시), 마르코 아르나무토비치(웨스트햄), 미드필더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시티) 등 경쟁자들을 제쳤다.

손흥민은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에서 웨스트햄전 동점골과 에버턴전 1골 1도움을 포함해 4경기에서 2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PFA는 매달 팬 투표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에서 4부까지 선수들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PFA 이달의 선수로는 지난해 9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10월 수비수 나초 몬레알(아스널), 11월과 12월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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