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사진 왼쪽 두번째)가 5일 오후 대사관저에서 ‘브리티시 하우스 오프닝 파티’를 마련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 앞에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사진 왼쪽 두번째)가 5일 오후 대사관저에서 ‘브리티시 하우스 오프닝 파티’를 마련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 앞에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 영국대사관은 5일 ‘브리티시 하우스’ 오픈 행사를 갖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사관저에서 브리티시 하우스(British House)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오는 2월말 3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찰스 헤이 대사는 이날 재임중 대외 공식 일정의 마지막으로 평창올림픽 성공과 한·영관계 발전을 주제로 행사를 기획했다.

이 자리에는 동사모 2018 박노옥 상임총재와 인기 영화배우 손현주,김세연·김정우·표창원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브리티시 하우스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 그리고 런던올림픽 성화대 일부를 포함한 올림픽 대표 이미지와 기념품들을 다양하게 전시하며 평화라고 하는 올림픽 정신과 화합의 제전으로서 올림픽을 조명했다.

이날부터 3월18일 평창 패럴림픽 폐막까지 운영되는 브리티시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다함께(Togetherness)’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 평화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 또 한·영 간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면서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비롯해 방문하기 좋고 유학하기 좋은 나라,비지니스하기 좋은 나라로서 영국을 알린다.

찰스 헤이 대사는 “브리티시 하우스를 오픈하게 되어 기쁘고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외교,무역,교육,문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영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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