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 위 북한 예술단이 탑승하고 있는 배가 유유히 항구로 들어오고있습니다. 배에는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이 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발대 23명이 지난5일 오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도착한데이어 나머지 인원들이 6일 오후 만경봉 92호를 타고 동해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오케스트라 80여명과 가수,무용수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오는 8일과 11일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이날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보수단체 1000여명이 북한예술단 방문 반대 집회를 열어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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