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호텔 IOC 리셉션
문 대통령·바흐 위원장 참석
스카이베이, 북 점검단 방문
씨마크, 강원미디어센터 개관
경포 올림픽특구(녹색비지니스·해양휴양지구)에 1091실 규모로 신축돼 지난달부터 영업에 들어간 세인트존스호텔은 지난 5일 저녁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리셉션 행사를 치렀다.호텔 측은 “대통령 내외를 비롯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등 IOC 대표 위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수차례 리허설을 했는데,성공적으로 치러낸 것 같아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포 올림픽특구에 신축된 또다른 대형호텔인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지난달 21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 북한예술단 사전점검단이 1박 숙식을 하면서 크게 주목을 끌었다.동계올림픽 숙박 수요에 대비해 538실 규모로 신축된 스카이베이 호텔은 특히 현 단장 일행의 숙박으로 개관 나흘만에 세계적 주목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또 옛 ‘호텔 현대 경포대’ 자리에 지난 2015년 신축된 씨마크호텔에는 지난 5일 ‘강원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다.강원미디어센터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수백명 내·외신 기자들이 상주하면서 올림픽 대회 현장은 물론 개최도시와 강원권 소개 기사를 쏟아내는 홍보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