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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 대책 시급하다

장세호 2018년 02월 07일 수요일
▲ 장세호   속초시지방행정동우회장
▲ 장세호
속초시지방행정동우회장
속초시가 극심한 가뭄 끝에 6일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갔다.물은 공기와 더불어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생명자원이다.때문에 지구상의 모든 나라는 앞을 다투어 환경을 살리며 깨끗한 물 보전을 위하여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2020년이면 멕시코,아프리카 등 후진국과 같이 물이 절대 부족한 나라로 분류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고하고 있다.21세기는 사상이 아닌 ‘물 전쟁 시대’가 도래한다고 학자들은 엄중 경고하고 있다.그러나 한심스럽게도 우리국민들은 아직도 우리나라에 지하수는 무한이라고 오판한 나머지 사정없이 물을 낭비하고 있다.우리나라 물소비량은 1인당 409ℓ로 평균소비량은 세계에서 단연 상위급이다.이는 프랑스나 영국 국민의 2배나 되며 일본보다도 앞서고 있으니 깊이 반성해야 할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강수량이 1.267억t이나 되지만 그 중 77%를 흘러 보낸다.뿐만 아니라 6대강은 오염이 극심해 식수로는 도저히 쓸 수 없는 3급수로 겨우 공업용수로만 쓸 수밖에 없다고 한다.환경부는 고육정책으로 해마다 국내 하천수질관리를 위해 ‘물 관리 종합대책’ 의 일환인 수질개선사업비에 막대한 예산을 책정했으나 관리소홀로 다른 사업에 전용돼 낭비된 사실이 밝혀졌다.몸속의 물이1%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고,5%가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지며,12%가 부족하면 생명까지 잃게 된다.

20세기 현대문명을 이끌어온 석유조차도 물은 그 대체자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물과 건강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우리 인류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한 물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정부는 21세기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유하고,국민생활에 행복을 주는 물사랑 공간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둬야 할 것이다.가뭄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국민 모두는 한마음으로 한방울의 수돗물이라도 아껴 가뭄극복에 힘을 모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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