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컨퍼런스

▲ 강원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한 컨퍼런스가 7일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수 청와대 행정관,박영덕 강원농협 부본부장 등이 토론을 하고 있다.
▲ 강원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한 컨퍼런스가 7일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수 청와대 행정관,박영덕 강원농협 부본부장 등이 토론을 하고 있다.
강원도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판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7일 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산물 제값 받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이날 이재수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농협이 주도하는 농산물 제값받기’,박영덕 강원농협 부본부장이 ‘강원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이어 고종태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의 사회로 이영일 도 유통원예과장,안재경 농협경제지주 국장,김재호 신북농협 조합장,정연태 지역농업네트워크 강원본부장 등이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은 그동안 농산물이 수급 불안정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와 농협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함용문 농협 강원본부장은 “강원도에서 시작된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섭 kees2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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