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변호사는 “지난 8년간 원주시는 일방통행식 양적 도시 팽창 사업에 집중해 시민 삶의 질은 개선될 여지가 점점 없어지게 됐다”며 “특히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열병합발전소,투기감만 양상하며 실현 가능성 없는 글로벌테마파크,공무원 비리 등 양적 팽창의 폐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시민 존엄성과 삶의 질 향상을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첨단산업 중심의 친환경 산업 육성,협동조합 등 서민경제 활성화,실질적 주민자치 실현,미세먼지 저감대책 강구,소통행정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