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포럼 2018 출범
평화·번영 협력사업 발굴 다짐
인류 미래 주제로 세미나 진행

▲ ‘평창포럼 2018’ 출범식이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가운데 최문순 지사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상묵 평창포럼 조직위원장(서울대 교수) 등 주요 참석자들이 선언문을 낭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평창포럼 2018’ 출범식이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가운데 최문순 지사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상묵 평창포럼 조직위원장(서울대 교수) 등 주요 참석자들이 선언문을 낭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포럼을 동양가치에 기반을 둔 문화가 있는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평창포럼 2018’에 참석한 최문순 지사는 8일 그랜드인터컨티넬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창포럼을 문화가 있는 포럼으로 자리매김시켜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다보스포럼처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그는 “내년부터 통일과 평화,환경,여성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평창에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에앞서 열린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평창포럼 선언’을 통해 지구를 둘러싼 인류와 미래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도쿄하계올림픽,2022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올림픽과 연계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결속’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평창포럼 2018’은 첫날 ‘지구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션1이 열렸고 둘째날인 8일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세계 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세션 2와 각종 세미나가 진행됐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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