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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역사의 현장서 마음 뿌듯…아낌없이 응원”

동계올림픽 개막 도민 반응
곳곳 홍보·응원 현수막 게시
대회 실감 성공 개최 한마음
올림픽 첫 남북단일팀에 관심
지나친 북한 이슈 경계 의견도

이종재 2018년 02월 09일 금요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이제서야 실감나고 너무 설레요.”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개막되면서 축제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함께하는 박세환(72·강릉)씨는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역사의 현장을 직접 느끼고 싶어 자원봉사를 신청했는데 너무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한민국 첫 공식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을 관람한 강여정(32)씨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직접 와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계 각층의 응원이 물결을 이루는 가운데 강원도교육청 등 도내 각 기관·단체들도 올림픽과 관련된 홍보·응원 현수막을 걸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올림픽 응원열기가 한껏 달아오르면서 도내 학생들은 SNS를 통해 릴레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서한울(18·원주)군은 “선수들이 금메달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올림픽 사상 첫 남북 단일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높다.지난 4일 열린 단일팀 평가전은 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송선홍(54) 강릉지역 아이스하키 동호회 단장은 “강릉 전체가 들썩이는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사상 최초로 결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평화와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측 모두의 선전을 기원했다.직장인 박찬수(33·고성)씨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에서 남북 단일팀이 어떤 실력을 발휘할 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지나친 ‘북한 이슈’를 경계하는 도민들도 있었다.대학생 김주애(24·춘천)씨는 “올림픽의 모든 이슈가 북한에 집중되며 정치화 되는 건 바람직 하지 않다”며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이서영·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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