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김보름 선수가 장거리대표팀 연습을 하고 있다. 2018.2.6 연합뉴스
▲ 6일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김보름 선수가 장거리대표팀 연습을 하고 있다. 2018.2.6 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중 ‘장거리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가장 먼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김보름은 10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3000m 경기에 나선다.

당초 김보름은 여자 3000m에서 예비 2순위에 올라 출전이 불투명했다.하지만 출전권을 가지고 있던 러시아 선수가 불참함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 극적으로 경기 전날인 9일 출전이 확정됐다.

김보름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3000m에서 메달권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이번 경기는 오는 24일 열리는 매스스타트 경기 전 실전감각을 익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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