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하우스 개관

동계올림픽 참가국 등의 ‘내셔널 하우스(NOC)’ 개관식에 국왕과 대통령 등 국가 수반들이 참석해 주목을 끌고 있다.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9일 강릉 교동택지 내 마련된 ‘슬로바키아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강릉시민과 세계인 등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올림픽 도시 강릉에 슬로바키아 문화가 알려지고,서로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개관식에는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최명희 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이 곳에서는 직접 구운 빵과 슬로바키아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어 10일에는 빌렘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부부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등이 자국 올림픽 하우스 개관식장을 찾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 경포 라카이 샌드파인 내 위치한 네덜란드 올림픽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한다.앞서 7일에는 쥴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이 강릉 올림픽 파크 옆에 문을 연 자국 올림픽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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