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평창올림픽의 불교 배척 논란으로 올림픽 기간 산문폐쇄를 검토(본지 1월 30일자 28면·1월 4일자 26면·2017년 12월 27일자 2면)했던 월정사가 최종적으로 산문을 폐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는 “강원도 등 자치단체 간 문제는 여전하지만 월정사는 주어진 여건에서 평화로운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림픽 기간 조선왕조 문화유산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개관 예정이었던 오대산사고전시관은 현재 사업비 증액 무산 등으로 공사가 중지돼 개관이 무기한 연기됐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