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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코리아' 11년 만에 공동입장…원윤종·황충금 공동기수

연합뉴스 webmaster@kado.net 2018년 02월 09일 금요일

▲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기수인 남측 원윤종, 북측 황충금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 입장하고 있다. 2018.2.9
▲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기수인 남측 원윤종, 북측 황충금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 입장하고 있다. 2018.2.9
남북 선수단이 '코리아'의 이름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공동입장했다.

남북 선수단은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반도 기를 들고 민족의 노래 아리랑 선율에 맞춰 공동으로 입장했다.

전체 92개 나라가 참가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코리아는 가장 마지막인 91번째로 입장했다. 우리나라와 북한이 단일팀 코리아를 이루면서 입장한 나라는 91개로 1개 줄었다.

우리나라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33·강원도청)과 올림픽 첫 남북 단일팀의 일원인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황충금(23)이 사이좋게 한반도 기를 양손으로 쥐고 선수단의 공동입장을 이끌었다.

공동기수의 뒤를 따라 우리나라 선수·임원 147명, 북한 선수·임원 50명 등 200명이 박수갈채 속에 공동입장해 평화올림픽의 서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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