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역할·자녀성장 지원 등
공동육아 나눔터 발굴 예정

홍천군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통합가족서비스로 확대 운영된다.

군은 그동안 홍천 다문화가족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홍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아우르는 통합가족서비스로 확대 운영키 위해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서비스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통합 운영하는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요사업은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아버지역할지원사업,가족상담사업과 다문화관계향상지원사업,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추후 공동육아나눔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은 최근 부군수 주재로 홍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위탁운영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홍천군다문화가정후원회를 수탁자로 선정했다.위탁운영 기간은 3년이다.

노승락 군수는 “다문화가정에게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다양한 가족형태가 나타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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