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준공 목표 7억5000만원 투입
검진실·가족카페·쉼터 등 조성

태백지역 의료안전망이 확대·구축된다.시는 지난해 12월 28일 치매국가책임제 시행과 더불어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를 리모델링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시보건소 일부 증축 및 1층 민원실 재배치 등을 통해 사무실,교육상담실,검진실,가족카페,쉼터 등을 갖춘 300㎡ 규모의 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가족들의 이용편의 증진은 물론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치매조기검진 및 환자등록,가족지지모임,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 1999년 개소한 사조보건진료소는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진료실과 화장실 등 내부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김우열 woo96@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