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올림픽 성공 기원
올림픽 역사 남을 대회 기대감
국내외 평화메시지 선사 한마음

평창올림픽의 역사적인 개막일인 9일,용평리조트에 집결한 VIP들은 평창의 평화올림픽,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올림픽을 한 마음 한 뜻으로 기원했다.평창올림픽을 유치한 주역인 김진선 전 조직위원장과 박용성 전 IOC위원 등은 “만감이 교차한다”며 평창올림픽 개막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심정을 내비췄다.

△김진선 전 조직위원장=“정말 만감이 교차한다.이런 마음은 우리 강원민들도 같을 것 같다.평창올림픽을 처음 유치하겠다고 했던 당시 개최지 수장으로서 드는 마음이다.올림픽을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우리 도민들이 모두 함께 달려왔다.화합했다.평화의 비전,진정한 평화를 이끄는 강원도가 돼야한다.”

△박용성 전 IOC위원(전 두산그룹 회장)=“감개무량하다.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현장에서 뛰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막이 오르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역사상 가장 성공한 올림픽이 될 것이다.평창올림픽의 유치 주역 멤버들의 심정은 다 같다.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즐기겠다.”

△김명수 대법원장=“춘천지법원장으로 재직 당시,강원도를 정말 사랑했다.대법원의 수장을 맡고 있지만 강원도를 절대 잊지 않고 있다.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완성,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원하겠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평화의 기운이 퍼지고 있다.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남과 북이 공동 입장하는 모습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평창의 평화올림픽 화이팅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강원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열정과 노력이 가득했다.이제 남은 것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 뿐이다.스포츠와 정치는 별개의 문제이다.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또 기원한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평창올림픽은 ‘강원도의 힘’이다.남북 단일팀 구성 등 북한의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논란의 의견이 있지만 이는 일부다.대한민국 체제 안에서 평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며 평창이 세계 평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북한 참가 문제와 관련해 굴절이 적지 않았지만 이제 대회는 막이 올랐다.단일팀 구성으로 평화를 만들었다.평창의 평화올림픽의 역사가 시작됐다.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총력 지원을 하며 협력하겠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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