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베이징 조직위·신화통신 등
올림픽 관련 소식 보도 내용 참조

▲ 중국 최대 관영 통신사 신화통신 기자들이 신화통신 부스에서 9일자 본지를 살펴보고 있다.
▲ 중국 최대 관영 통신사 신화통신 기자들이 신화통신 부스에서 9일자 본지를 살펴보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바통을 이어받아 차기 올림픽을 준비하는 2020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2022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가 개막식 당일 강원도민일보가 발행한 ‘6318일의 대장정 평창,역사가 되다’ 등 평창올림픽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한 본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도쿄·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알펜시아리조트 내 MPC3 구역에 입주해 본사 부스와 지근거리에 위치,조직위 관계자들은 평창올림픽 전반에 대한 본지 보도를 살펴보는 등 한국·일본·중국 올림픽 3개국 간 ‘MPC3 구역 올림픽 교류’가 활발하다.

2020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타스오 오구라 매니저는 이날 오전 본지 신문을 꼼꼼히 살펴보며,“평창올림픽 개최지역 언론의 보도가 역시 세밀한 것 같다”며 “강원도민일보 부스와 도쿄조직위 부스가 가까우니 평창올림픽 관련 뉴스를 전해달라”고 요청했다.2022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딩펑 처장은 “신문을 살펴보며 개최지인 강원도와 강원도민들이 6318일 이라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창 현지에 50여 명의 기자를 파견한 중국 최대 관영 통신사 신화통신 기자들도 본지 보도를 유심히 살펴보며 보도 내용을 참고했다.왕쯔지앙 기자는 “평창올림픽 개막식인 오늘 ‘바람의 마을에 전 세계인이 모인다’는 표현이 마음에 든다”며 “강원도민일보가 보도하는 평창올림픽 관련 소식과 관련해 참고할 부분을 찾겠다”고 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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