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25만원 5만원내 계좌입금
시설 20만∼45만원 차등 지원

홍천군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행복을 나눈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1580가구에 6425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한다.위문금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액 3279만원과 군민 사랑나눔 사업 모금액 2261만원,홍천군으로 기탁된 미지정 기탁금 885만원으로 마련됐다.위문금은 14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사례관리가구,차상위계층,가정위탁아동 등에게 5만원 내에서 계좌임금 된다.

특히,이번 설에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위문금 지원을 확대해 전년도 21가구에서 379가구로 지원대상을 넓혔다.또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곳 전체 시설에 대해 입소 현원에 따라 20만원부터 최고 45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홍천군이 운영하는 모금사업인 행복한 군민 사랑나눔은 2011년 모금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억3100만원의 성금을 모금,1억6100만원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지원됐다.

노승락 군수는 “설을 맞아 유난히도 추운 올 겨울에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한번 더 살펴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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