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백마고지>
22회→28회 편의 향상 전망
운행간격 평균 1시간 15분
군, 증편 운행 부담금 지원

▲ 경원선 동두천∼백마고지역 간 열차가 오는 3월 1일부터 증편 운영된다.
▲ 경원선 동두천∼백마고지역 간 열차가 오는 3월 1일부터 증편 운영된다.
경원선 동두천∼백마고지 간 열차가 오는 3월 1일부터 증편,접경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철원군과 경기도,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12일 열차 증편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3월1일부터 열차를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경원선(동두천~백마고지간) 열차는 22회 운행했으나 3월부터는 6회 증편(운행횟수,상·하회 6회)해 모두 28회,1시간 15분에 1번 열차가 운행된다.운행간격은 출근 시간 75분,평시에는 90~120분에서 평균 75~77분으로 단축,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편의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군은 증편운행에 따른 부담금도 지원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협약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 해결 및 철원군 안보관광등 관광객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통일을 미리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중단된 경원선 복원사업이 빠른 시일내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의호 eunsol@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