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분야 평가 전국 1위 차지
관광시설·프로그램 확대 등 효과

고성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10위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지역 82개 지자체 중 종합 10위를 차지했다.특히 행정서비스 평가에서는 전국 5위를 기록했으며,행정서비스 5개 평가항목 중 문화관광분야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또 재정역량 평가 가운데 예산대비 채무비율,지방공기업 부채비율 부문은 절대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같은 평가는 지난해 군 전체예산 3202억원 중 문화관광분야 예산이 342억원으로 전체의 10%이상을 차지하고,이를 통해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신축,특색있는 관광체험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지난해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사계절 체험형 국민 관광지로 도약한 것은 물론 한시적으로 동해안 최북단 관측소인 금강산전망대를 일반에 개방,평화안보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남진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