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다큐프라임’ <EBS 오후 9:50> 58년 개띠.전쟁의 상처가 수습되면서 출생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기에 태어난 베이비부머들은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치열하게 살아왔다.1970년대 수제화 일을 배운 김태수씨.38년 동안 구두 하나만 바라본 외길 인생이다.패션 사진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 조세현씨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초고속 경제 성장기를 기회의 시기로 회상한다.한편 일본에도 베이비부머의 상징인 ‘단카이’세대가 있다.세대 간 단절이 우리보다 심한 일본에서는 그들을 향한 젊은이들의 비판이 거세다.강한 자신감으로 앞만 보며 달려온 58년 개띠들의 퇴장,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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